포천시 신북면은 지난 20일 제4기 신북면 주민자치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북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제4기 신북면 주민지치위원회 위촉식 및 위원회 구성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3기 신북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해 12월 31일자로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올해 1월1일부터 2017년 12월31일까지 2년간 신북면 발전과 화합을 위해 일 할 주민자치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4기 신북면 주민자치위원회 임원 선출을 위한 절차 순으로 진행됐다.
제4기 신북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총 22명으로 남성 14명, 여성 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위원의 비율이 36%를 넘을 정도로 남녀를 불문하고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모집절차가 이뤄졌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서로의 뜻을 모아 김유창 위원을 제4기 신북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제4기 신북면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선정된 김유창 위원장은 “더욱 아름답게 발전하는 신북면이 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님들과 함께 열심히 활동 하겠다”는 취임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변긍수 신북면장은 “앞으로의 아름다운 신북면 발전은 주민자치 위원님들의 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2년의 임기동안 아름다운 신북면 발전과 화합을 위해 많은 노력을 부탁 드린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신북면 제4기 주민자치위원회는 선정과정에서 불협화음으로 갈등이 있었지만, 양측이 대화로 원만히 해결하고 주민자치 활동에 힘을 실어줄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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