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단 ‘만남’ 포천지부, 노인대상 음악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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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단 ‘만남’ 포천지부, 노인대상 음악공연
  • 포천일보
  • 승인 2016.02.0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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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단 (사)만남은 동두천 노인보호센터 ‘효원’에서 오전11시부터 12시까지 지역노인을 대상으로 음악공연을 열었다.

이 날 행사는 웃음치료팀, 동두천 우쿨렐레팀, 학생댄스팀, 하나린예술단이 참가했으며 경기동부포천지부(단장 김채옥) 봉사자 30명이 가족같은 마음으로 봉사했다.

김채옥 웃음치료사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박장대소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 ‘웃음은 건강의 최고 보약’이라고 강조했으며 지역 어르신들은 “30년은 젊어졌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후 학생 댄스팀과 동두천 우쿨렐레팀은 연합해 하나가 되는 무대의 장을 만들었다. 이 무대는 신세대와 구세대, 포천과 동두천 조화로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포천 지역 꽃이라 불리는 하나린예술단이 무대에 나섰다. 차선영 예술단장 외 15명의 어린이로 이루진 하나린예술단은 ‘아리랑’과 ‘아름다운 나라’ 노래로 우리나라 전통의 춤사위를 선보이며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지역 어르신들은 “오늘을 잊을 수 없다. 어떤 봉사자들도 이런 무대를 만들지 못했다. 다음번에 또 와서 해달라”고 간곡하게 부탁했으며 수고한 포천 봉사단 ‘만남’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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