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낙농가 설맞이 우유나눔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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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낙농가 설맞이 우유나눔 행사 가져
  • 포천일보
  • 승인 2016.02.0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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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에서 젖소를 사육해 원유를 생산하는 서울우유 포천축산계(대표 최명회)에서는 붉은 원숭이해를 맞이하여 2월 4일(목) 낙농가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우유 7,200개, 4백만원에 상당하는 물품을 포천시를 통해 포천푸드 뱅크에 기부했다.

서울우유 포천축산계는 2002년 1월 설립된 젖소 사육농가 단체로 현재 175농가에서 12,761두의 젖소를 사육하여 우유의 원료인 원유를 하루 180톤을 생산하고 있다. 오늘 전달된 우유는 포천푸드 뱅크에서 지역 내 소재한 지역아동센터 10개소, 장애인 생활센터16개소, 한부모 가족과 홀몸노인 등 280세대에 전달될 계획이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자유무역협정(FTA)여파로 농축산물의 시장개방과 우유업계의 어려운 생산 환경에서도 낙농가 단체에서 이웃과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배려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포천시는 농축산업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의견수렴 등을 거쳐 정책에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우유를 기부한 최명회 대표는 “우유 기증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 등에게 우유소비를 장려하고 사회에서 배려가 필요한 분들에게 나눔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포천시(시장 서장원)에서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경쟁력강화사업, 가축전염병 예방사업, 분뇨처리사업,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사업 등 창조하는 선진축산업의 육성을 위하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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