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균 예비후보, 김영우 의원 전철공약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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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균 예비후보, 김영우 의원 전철공약 비판
  • 포천일보
  • 승인 2016.02.1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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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김창균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김창균 예비후보는 12일 ‘전철 7호선 포천 연장사업에 대한 진실’이라는 성명서를 내고 ‘김영우 의원은 더 이상 포천시민을 기만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성명서에서 김창균 예비후보는 “김 의원은 수년전부터 인근 지자체와 시민단체가 7호선 연장사업에 힘을 모으자고 했을 때, 이를 외면하고 의정부-포천-철원으로 이어지는 신규철도 개설을 주장해 왔다”고 비판했다. 또 그는 “제대로 추진도 못한 의정부-포천-철원 국철사업이 7호선 연장사업 추진에 가장 부정적인 걸림돌이 되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2011년 포천시와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했던 용역이 경원선 연장을 위한 용역이었는데도 마치 7호선 연장을 위해 노력한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면서 “이번 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도봉산-포천 철도사업을 포함시킨 것은 인근 지자체와 시민들의 노력이다. 이제 와서 남의 잔칫상에 밥숟가락 걸치는 격”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 예비후보는 “전철 7호선 고읍-송우리 구간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으로 선정하고 임기내에 연장사업으로 확정짓겠다”면서 “이후 단계적으로 대진대와 포천시청까지의 연장안을 통과시키겠다”고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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