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3일 우금저수지를 비롯해 고모저수지, 심곡저수지 자작저수지 등 수리시설에 대한 가뭄대비 점검을 실시했다.
포천시는 총31개소의 수리시설(저수지)을 보유 관리하고 있으며 현재 94%의 저수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수리시설(저수지)점검에서는 저수율 현황과 해빙기에 대비해 제방과 사면재해위험 요소는 없는지, 농업용수 공급 시설장비 작동에는 이상이 없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수리시설 점검에 동참한 관계공무원에게 봄 가뭄에 대비해 각종 한해장비 및 수리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포천시에서는 영농기 이전까지 저수율 확보 및 수리시설에 대한 철저한 유지관리를 통해 농업용수 공급 등 농업경영에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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