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돌봄네트워크 결연 어르신 송해빅쇼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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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돌봄네트워크 결연 어르신 송해빅쇼 관람
  • 포천일보
  • 승인 2016.02.2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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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북부희망복지센터(센터장 최상진)는 지난 2월 25일(목) 북부권역 6개면 지역돌봄네트워크 참여 봉사자와 가정결연을 맺은 어르신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돕는 우리동네 희망나무심기 프로젝트’ 결연가정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반월아트홀에서 개최된 ‘정월대보름 맞이 효 콘서트 - 송해 빅쇼’ 관람 및 결연가정 별 저녁식사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생활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북부권역에 거주하는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상의 외로움 및 스트레스를 경감하고 돌봄 네트워크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결연가정 활동 활성화를 통한 보다 촘촘한 지역사회 안정망을 구축하고자 하는 취지로 추진됐다.

‘서로돕는 우리동네 희망나무심기 프로젝트’는 사회복지인프라가 취약한 북부권역에 거주하는 주민 및 주민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돌봄네트워크를 구축해, 최근 사회문제 이슈화되고 있는 인구 고령화 문제에 대한 새로운 지역사회 해법을 제시하고자 북부희망복지센터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3년간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문화체험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은 “대부분 집에서만 지내다보니 답답함이 많았는데 오늘 너무 즐거웠다.”며,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한 어르신 차량 송영 및 결연봉사로 함께 참여한 한 돌봄네트워크 참여주민은 “콘서트 관람도 즐거웠지만,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이 더욱 좋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한 노후를 즐기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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