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후보 이명박 대통령이 보냈던 사람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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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후보 이명박 대통령이 보냈던 사람 맞나”
  • 포천일보
  • 승인 2016.03.08 09:49
  •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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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이철휘 후보 선대본부장, 7일 청와대 낙점인사설 해명요구에 역공
▲ 김종천 선대본부장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8년전 총선 당시 김영우 후보는 이명박 대통령이 보내서 왔다고 선거 홍보물에 게제했는데 사실인지 밝혀달라며 당시 홍보물을 공개했다.

이철휘 후보의 청와대 낙점인사설 해명을 요구한 김영우 후보에 대해 당사자로 지목된 이철휘 후보 김종천 선대본부장은 “김영우 후보의 말은 한 마디로 논리 비약의 수사에 불과하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김종천 본부장은 8일 보도자료를 내고 “본인은 낙점의 ‘낙’자도 표현한 적이 없다”면서 “이철휘 희망캠프와 본인 밴드에 올린 응원의 메시지는 육군대장 출신으로 포천시의 군사시설 피해에 대한 보상을 위해 충분한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어 응원한 것에 불과하다”고 해명했다.

이어 “재선의원 캠프에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해명을 요구하는 숨은 의도는 삼척동자도 알 수 있다”면서 8년전 총선 당시 김영우 후보가 내세운 슬로건 “이명박 대통령이 보내서 왔다”고 상기시키고 당시 선거 홍보물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김 본부장은 “8년 전 18대 총선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보내서 왔다고 현수막을 내걸고 마치 이 대통령이 공천을 확정 지어준 것처럼 홍보했던 장본인이다. 포천연천 지역 유권자들은 이명박 대통령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김영우 의원을 선택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당시 선거 홍보물에 대통령과 바로 통할 수 있어 가능한 약속이라고 했던 점과 8년이 지난 시점에서 정말 대통령의 도움을 받아 약속을 이행했는지 의심스럽다”면서 “2008년 당시 진실로 이명박 대통령이 보내서 왔던 것인지 답변해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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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참 2016-03-18 11:41:39
8년을속엿다 그럼4년더속이게 해달라는것 우리나라속담에 덤이라는게있지?
그럼4년 덤달라고조르것인가 4년은길어 양심이 있어야지

후.. 2016-03-13 22:59:52
와 이런사람이었구나.....김영우
정작 자신은 이사람저사람 옆에 붙어먹다니...
8년을 속았다. 이제 안 속아 거짓말쟁이야!

돌아이3 2016-03-09 16:56:00
사람이 미치면 뭔들 못할까!!! 고소고발 강용석이가 생각난다. 결국 불륜사건으로 방송에서 사라진 인물. 김 예비후보는 어떻게 하고 사라질지 그 마지막이 궁금하다. 떨어지면 절치부심, 권토중래, 와신상담 할런지.... 지금까지처럼 무관심하게 포천 떠나면 그만이겠지만.... 난 후자에 한 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보들의행징 2016-03-09 07:33:44
김종천 전의장님 의장출신답내 어느신문보니 오늘로 35개항 고발! 고발담당은 제대로 알고 하셔야지 안이면말고 인가 바쁜선관위 글구 검찰 에서 웃겠다. 그시간에 선거운동이나 하시지 아~~이런걸 언론프레이라고 하는것이지 불쌍타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하는데 손자병법을 못읽어꾸나 이제 읽기는 늦었고 어쩜좋와 애구 않됐다 참 바보들의 행진이내 행진 .

김종천 2016-03-08 23:18:39
의견에 통감하며 님!
김종천입니다. 석탄발전소는 의회의결사항이 아닌 중앙부처 인허가 사항으로 알고있습니다.
의회의장 재직시 포천시 의회에서 통과시키지 않았음을 말씀드리며 의회재직중 분명 5분발언 등을 통해
석탄발전소 반대입장을 확고히 하였으며 다만 의회의원 임기내에 관철시키지 못한점은 깊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언론보도나 본인의 배드 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010 5383 7643김종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