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김영우 김창균 박윤국 3者구도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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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총선 김영우 김창균 박윤국 3者구도 압축
  • 포천일보
  • 승인 2016.03.2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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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휘 후보캠프, 공관위와 대표간 타협으로 후보 결정했다며 21일 재심요청
▲ 새누리당 김영우 후보(좌), 더불어민주당 김창균 후보(중), 무소속 박윤국 후보(우)

포천,가평지역 국회의원 선거는 새누리당 김영우 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창균 후보, 무소속 박윤국 후보간 3자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4.13국회의원 선거를 20여일 앞둔 3월21일 현재 선거운동에 임하는 지역구 인사들은 이들 3명이다. 포천, 가평지역 선거구의 최대 관심사는 김영우 후보와 새누리당 공천경쟁에서 끝까지 경쟁했던 이철휘 예비후보 진영의 거취문제다. 이 예비후보는 경선과정에서 전시도의원과 지역인사 등의 참여로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그런 만큼 이 예비후보 진영 인사들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같은 점을 감안, 더불어민주당 김창균 후보와 무소속 박윤국 후보는 이 예비후보 진영 인사들의 합류를 기대하는 눈치다. 이들은 이철휘 예비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돌풍을 일으킨 점에 주목하고 있다. 새누리당 경선에서 높은 지지도를 보인 이철휘 예비후보 진영의 향배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새누리당 이철휘 예비후보 한 관계자는 “경선을 위한 여론조사가 종료되기도 전에 공천을 발표했다”며 “새누리당 공천관위원장과 김무성 대표간 타협에 의해 포천가평 후보자가 결정된 것으로 본다”면서 21일 중앙당에 재심을 요청했다고 밝혀 향후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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