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새누리당 후보(사진)의 공천대가성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과 관련, 포천선관위는 사실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23일 모 지역언론사는 ‘김영우 후보, 불법 정치자금 파장 일파만파’라는 제목하에 김 후보가 2014년 새누리당 최고위원 출마 기탁금을 마련하면서 전 기초의원으로부터 3천만원의 수법으로 후원금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기사는 2천만원은 돌려주고 1천만원은 당사무실 운영비 명목으로 사용했다고 했다. 또 2010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기초의원 출마자들로부터 공천을 전후해 후원금 명목으로 돈을 받았다고도 폭로했다.
이와 관련해 포천선관위는 “김영우 후보가 정치자금법을 위반 여부에 관한 조사에 앞서 상급기관과 협의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관련자 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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