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기골만찬식당, 소외이웃 식사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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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골만찬식당, 소외이웃 식사대접
  • 포천일보
  • 승인 2016.03.2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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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일동면 소재의 옹기골만찬(대표 송명자)과 포천시무한돌봄북부희망복지센터(센터장 최상진)는 24일 일동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소외 어르신과 장애인분들 20명을 초청해 맛있는 쌈밥정식을 대접했다.

옹기골만찬식당은 지난 2013년 8월부터 ‘재능기부 포천다솜이’로 활동하면서로 매월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 등 소외이웃들을 초청해 맛있는 점심을 준비하여 제공하고 있다.

포천다솜이란 정기적으로 수익금의 일부 또는 재능기부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 내 중소규모 업체로 북부희망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나눔문화 캠페인 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요즘같이 겨울 내내 입맛없이 매일 김장김치하나로 혼자 끼니를 때우곤 했는데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여럿이 함께 먹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너무 좋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준비한 옹기골만찬 송명자 대표는 “평소 지역의 어르신들께 작은 것이라도 대접하고 싶었고 한 달에 한번이지만 식사 봉사를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여건이 허락되는 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옹기골만찬 식당처럼 재능기부 포천다솜이로 후원 및 나눔실천에 동참하고자 하는 분은 북부희망복지센터(☏031-534-516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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