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탄중 vs 광탄중, 미금초 vs 부양초 ‘자존심 대결’
프로(수원삼성)유스 최강 매탄중이 ‘제41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겸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전에서 결승행에 올랐다.
매탄중은 31일 포천축구공원에서 열린 준결승 경기에서 발곡중을 상대로 침착한 경기 운영을 펼친 끝에 2-0으로 승리, 최종 결승에 진출했다. 광명중도 준결승 경기에서 통진중을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한 가운데 승부차기까지 접전을 펼친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결승전은 내일(1일) 오후 1시에 포천축구공원 A구장에서 열린다.
초등부 준결승 경기에서는 미금초가 신곡초를 상대로 접전 끝에 1-0으로 승리했고, 부양초는 무원초에 4-2로 승리, 결승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초등부 결승은 내일(1일) 오전 11시 포천축구공원 D구장에서 킥오프 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경기도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총 34개팀이 참가했으며, 우승팀은 오는 5월 강릉에서 펼쳐지는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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