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영중면(면장 김재화)은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를 맞아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국도 43호선에 바람개비를 설치했다.
이번 바람개비 설치행사는 영중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회장 이술희), 영중사랑모임(회장 원종규) 및 영중면 체육회(회장 전형종)가 주최했다.
4월 29일~30일 2일간 영중면 체육관에서 진행되는 도민체전 레슬링 경기를 위해 영중면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응원단을 환영한다는 의미로 금주3리 인터체인지, 곰고개 공원, 영중면 체육관 앞에 약 300여개의 바람개비를 설치했다.
바람개비를 설치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한 주민은 “경기도체육대회는 우리 시에서 개최되는 큰 행사인 만큼 방문객 맞이 준비를 철저히 하고, 방문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줬으면 한다”며 “바람개비는 우리 영중면만의 특색있는 방법 같다”며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포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