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포천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포천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이 거행됐다. 이 자리에 김영우 의원과 정종근 포천시의장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임하는 임춘혁 대장은 “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한지 17년이 흘렀다. 아픔과 기쁨을 함께 해 준 여성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면서 “심부름꾼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노력했다”고 지난날을 회고했다.
그러면서 임 대장은 “윤경례 신임 대장이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서 행복한 마음으로 떠난다”면서 “자원봉사와 함께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여성의용소방대가 되길” 당부했다.
이어 윤경례 신임 대장은 취임사에서 “업무가 증가하는 소방서와 긴밀히 협력할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포천시민과 함께 믿음을 주는 봉사를 할 것”이라면서 “전국 제일의 여성의용소방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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