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청성산 반월각에서 진행된 제62회 경기도체전 성화 채화식에 참석하려는 포천시민단체 회원을 포천시 공직자들이 막았다.
이날 시민단체 회원은 성화 채화식에서 '성추행범 서장원 시장은 물러가라'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할 예정이었다. 채화식에 앞서 포천시 공직자들은 시민단체 회원이 반월각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입구를 봉쇄했다.
이 과정에서 시민단체 회원과 공직자들간에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시민단체 회원은 "포천시민 자격으로 성화 채화식에 참석하려고 하는데, 왜 막느냐"고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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