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전 3일째인 29일 포천시선수단은 대진대 체육관에서 벌어진 태권도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2부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포천시선수단은 태권도 종합점수 1660점을 획득해 종합우승을 확정했다. 포천선수단은 역도(1711점), 탁구(1450점), 정구(1170점), 육상(1330점)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골프(1333점), 보디빌딩(1383점), 검도(1228점), 유도(1100점) 종목에서 각각 2위를 기록했다.
포천축구는 안성을 상대로 3:1로 승리해 30일 남양주를 3:2로 힘겹게 이기고 올라온 용인과 우승을 다툰다. 바둑경기에서는 단체전과 남녀혼성팀이 결승에 진출했고 당구 포켓볼 남녀일반부와 배드민턴 여자단식 역시 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궁도 경기에서 포천은 군포와 함께 공동 5위를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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