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시스템 도입 업무효율 직원사기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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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시스템 도입 업무효율 직원사기 톡톡!!
  • 포천일보
  • 승인 2016.05.0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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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건강사업과 협업포인트제…편하고 평등한 개념

포천시보건소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경기도체전에서 협업시스템을 도입해 업무효과는 물론 직원사기를 진작하는데 재미를 톡톡히 봤다.

이를 고려해 포천보건소는 5월부터 공공의료서비스기관이라는 특수성을 강화하고, 고령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협업포인트제를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한달 동안 시범운영을 거쳐 실시되는 협업시스템은 매월초 팀과 직원 개인별로 200포인트를 배정하고, 팀별로 2개팀 이상과 협업하는 과제를 정해서 협업을 해준 팀과 직원에게 1회 10포인트 배정, 협업촉진에 기여하는 모니터링을 하는 직원에게는 특별 포인트 5점을 주는 제도다. 또 매월 협업왕으로 선발되는 팀과 직원에게는 30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매월 협업포인트를 합산해서 반기별로 이루어지는 공무원 근무성적평정에 일정비율을 반영하고 우수팀과 직원에게는 별도의 인센티브를 주는 시스템이다.

건강사업과는 협업시스템 적용을 “보건이네”라는 SNS 밴드를 활용해서 직원간의 협업을 연결하는 역할을 채택해서 시행 중에 있다.

공공의료 및 건강서비스는 대부분 마을단위, 의료취약지역, 정신건강 등 특별계층에게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지만 대부분 지역건강이라는 공동의 목표는 같지만, 현장의 여건은 응급을 기다리거나 노인층으로 갈수록 무기력하게 생활하는 경우가 많다. 앞으로 공공건강서비스 또한 중요성이 대두될 전망이라는 점에 착안해 포천시 건강사업과는 공공의료 및 건강서비스를 원스톱서비스로 전환하기 위해 협업을 중심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으로 공공의료 및 건강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건강사업과 관계자는 “4월 한달간에 걸쳐 시범운영하는 동안 처음에는 협업의 개념이 어렵다며 긴장했지만 과장이 협업조정을 해주면서 팀과 직원의 열정적인 참여로 건강사업과가 활기찬 분위기로 전환되고, 적극적 참여로 바뀌고 있다”면서 정부 3.0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시작한 협업시스템을 보완 발전시켜 포천시민에게 공공의료 및 건강서비스를 대폭확대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강사업과 협업시스템 핵심으로 작용한 “보건이네”밴드를 통해 포천에서 개최된 경기체전 동안 응급환자발생과 사건사고, 종목별 응급방법 등을 공유해 효과를 톡톡히 봤다. 밴드를 적극 활용하는 공유 시스템을 가동하면서 순발력있게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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