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소외노인과 함께하는 어버이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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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소외노인과 함께하는 어버이날 행사
  • 포천일보
  • 승인 2016.05.0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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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북부희망복지센터(이하 북부센터)는 지난 4일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 사회적 관계 단절로 인해 어버이날을 외롭게 보내는 저소득 소외 어르신 76가구 86명을 대상으로 농촌지역 고위험군 어르신의 위기개입을 위한 돌봄네트워크 구축사업 - 서로 돕는 우리 동네 희망나무심기 프로젝트 “2016년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성동한우식당(대표 안인자)의 후원 및 네이버 해피빈 온라인 모금을 통해 마련된 선물, 육군 2군지사 95정비대대 군장병들의 카네이션 만들기 자원봉사 참여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군장병들은 직접 정성스레 카네이션을 만들고 선물을 포장해 86명의 어르신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생필품 선물세트와 김세트 등의 후원물품 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장병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기는 처음이다. 이번 어버이날은 군 생활 중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기억될 것 같다. 정말 보람된 하루를 지낸 것 같아 뿌듯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제대 이후에도, 주위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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