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38선 하프마라톤대회 22일 5군단 연병장서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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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38선 하프마라톤대회 22일 5군단 연병장서 스타트
  • 포천일보
  • 승인 2016.05.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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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혼잡 예상…당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구간 전면통제

올해로 12회를 맞은 ‘포천 38선 하프마라톤대회’가 오는 5월 22일 포천 이동면 소재 5군단 화랑연병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38선 하프마라톤대회 참가는 코스 종목별로 하프코스 450명, 10km 562명, 5km 건강달리기 2393명, 3.8km 키즈 러닝 233명 등 총 3638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오전 8시 30분 식전 행사와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몸 풀기 체조 후 9시 30분부터 하프코스 참가자부터 5분 간격으로 출발한다.

대회 코스는 ▲하프 코스(5군단~노곡초~오뚝이휴게소~노곡주유소~성동검문소 앞) ▲10km 코스(5군단~노곡초~오뚝이휴게소~노곡주유소~삼팔교삼거리) ▲5km 건강달리기(5군단~이동성당~동화사) ▲3.8km 키즈러닝(5군단~이동성당)로, 아름다운 영평천의 꽃길도 덤으로 감상할 수 있다.

 

#마라톤 구간 교통통제

포천시는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포천시청 공무원, 포천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관내 학생․시민 등 400명을 행사지원과 교통통제에 배치한다. 또한 대회 당일인 22일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마라톤 코스 구간을 전면 통제한다. 교통통제는 대회 진행에 따라 12시부터 순차적으로 정상 소통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대회 참가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통통제에 대해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라톤 후 관광코스 추천

마라톤만 즐기기에 아쉬운 참가자는 포천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살펴보는 것을 추천한다. 대회가 열리는 이동면에 있는 백운계곡부터 산정호수, 비둘기낭, 아트밸리 등 마라톤으로 뜨거웠던 열기를 시원하게 식힐 수 있는 명품 관광지가 가득하다. 특히, 한탄강의 사계절을 담은 ‘한탄강 사계절 축제’는 청보리 축제가 한창으로, 365일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한탄강 모습을 살펴볼 수 있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추천한다.

한편, 서장원 포천시장은 “이번 38선 하프마라톤대회를 위해 포천시 공무원부터 군부대, 경찰, 시민단체와 학생들까지 한 마음 한 뜻으로 합심해 준비했다”며, “모든 참가자가 즐겁게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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