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과수농가 일손돕기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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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 과수농가 일손돕기에 나서
  • 포천일보
  • 승인 2016.05.2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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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의장 정종근)가 시민과 상생하는 열린 의정의 하나로 관내 사과농장을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23일 영중면 금주리 사과농장에서 정종근의장을 포함한 7명의 시의원과 14명의 사무국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과수농가의 어려움을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시의원들과 직원 모두 편안한 복장으로 농장을 찾아 일손돕기에 이바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사과적과(알속기) 시기에 맞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직접 방문하여 현실적인 도움이 되었다. 봉사 참여자들은 농가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작업에 필요한 도구를 직접 준비하여 소중한 일손돕기를 몸소 실천하였다.

때이른 더위만큼이나 뜨거운 봉사정신으로 과수농가 일손돕기를 실시한 정종근 의장은 “최근 계속되는 더위와 농촌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다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농촌의 현실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을 감출 수 없다"며 "농민들이 생업인 농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농촌 경제 살리기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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