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로타리클럽, 이동주택 2호 후원 입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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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로타리클럽, 이동주택 2호 후원 입주식
  • 포천일보
  • 승인 2016.05.2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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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로타리클럽은 수십년간 열악한 주택에서 거주하는 A씨에게 이동식 주택을 제공했다. 이를 위해 로타리클럽은 1천여만원으로 2개월간 건축과정을 거쳐 23일 입주식을 가졌다.

포천시 무한돌봄 중부희망복지센터(센터장 김재희, 이하 중부센터)는 24일 창수면 고소성리에서 3690지구대 18지역 포천로타리 클럽이 후원한 이동주택 제2호 입주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동주택은 지붕누수 및 보일러부재, 위생환경이 취약한 곳에서 십수년간 살아온 A(67)씨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이뤄졌고 중부센터는 이 같은 사연을 듣고 21일 성한환경의 순환골재 지원, 22일 상아중기의 배수관, 정화조 공사 및 포크레인 작업, 23일 신북천막의 천막지원, 신일전기의 전기 설치 작업 지원을 실시해 23일 새집을 선물 했다.

신축된 이동주택 제2호는 3월부터 2개월 동안 건축 과정을 거쳐 방1개, 욕실 겸 화장실, 천막으로 지은 창고 등이 있는 26.4㎡ 규모로 비용 약 1천여만 원 이상이 들었으며, 고소성리 마을 주민들의 도움으로 입주식을 가졌다.

입주식에서 A씨는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하고 이렇게 큰 선물을 받은 만큼 앞으로 더욱 열심히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고 이선용 창수면장은 십여 명의 봉사대원 및 협력업체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면서 “우리 면에 거주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이러한 관심과 도움에 감사함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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