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신생팀 시흥 상대로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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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신생팀 시흥 상대로 맞대결
  • 포천일보
  • 승인 2016.06.0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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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7라운드 홈경기 열려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이 신생팀 시흥시민축구단(이하 시흥)을 상대로 오는 4일 오후 3시에 포천종합운동장에서 ‘2016 K3리그’ 7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포천은 올 시즌 5연승으로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지만, 지난 21일 열린 전주시민축구단과의 원정경기에서 2-1로 패하며 첫 패배의 아픔을 맛봤다. K3리그 정규리그에서 17개월 만에 당한 패배였다.

K3리그 7라운드 경기는 지난 28일 끝났다. 포천은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회 굿모닝 경기안전문화 119 페스티벌’ 행사로 인해 변경되어 치르게 됐다. 어찌 보면 침체된 분위기 탓에 한 주 쉰 것이 포천에 약이 될 수도 있다. 부상 선수의 복귀와 함께 침체된 분위기를 끌어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상대는 신생팀이다. 전력이 파악되지 않았다. 시흥은 현재 3승2무1패(승점 11)로 8위에 랭크되어 있다. 시흥은 스페인 출신 외국인 끼께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으며, 스페인 축구의 전술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경기에서는 2승1무로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이용주와 임동준이 각각 3득점을 올리고 있으며, 김윤수와 이현기가 2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전체적으로 체력과 스피드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즌 첫 패배의 쓰라린 아픔을 겪은 포천이 신생팀 시흥을 상대로 홈에서 멋진 승리와 함께 침체된 분위기를 끌어 올리고 선두권 싸움에 다시 진입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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