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시장 서장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6월 4일 포천시 창수면 소재 블루베리 농장에서 농업기술지원센터와 연계한 농촌마을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농촌마을자원봉사에서는 고르지 못한 땅을 일궈 꽃을 심어 꽃길을 조성하고, 블루베리 농장에서 관리하고 있는 누에 농장에 방문해 누에를 키우는데 필요한 뽕나무 및 잎사귀를 채취해 제공하는 자원봉사로 진행됐다.
이번 자원봉사에 참석한 김소정 학생은 “비록 넓은 땅을 일궈 꽃을 심는 활동이 매우 힘들었지만, 이러한 활동을 통해 주변 환경이 아름다워 진다는 생각에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포천시청소년방과후아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포천시에서 공적서비스를 담당하는 청소년 수련시설을 기반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포천시 모든 지역사회구성원들이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기울여 올바른 민주 시민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금번 자원봉사 대상 농장인 푸른언덕블루베리 농장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블루베리를 재배하고 있으며, 매년 6월 중순부터 8월 초순까지 블루베리 열매따기 체험을 외부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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