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희망복지센터, 관인면 저소득층 집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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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희망복지센터, 관인면 저소득층 집수리
  • 포천일보
  • 승인 2016.06.2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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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북부희망복지센터(센터장 이민건, 이하 북부센터)는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과 연계하여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28일까지 5차례에 걸쳐 관인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소외가정에게 ‘무한돌봄 사랑의 집수리 지원사업’을 펼쳤다.

이번 집수리 사업은 포천시청, 북부센터,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공사비 및 자재 지원과 관인의용소방대 20여명의 자원봉사활동 참여로 추진됐다.

집수리 대상은 노인동거세대로 노인 연령대인 조카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이모를 보호하며 생활하는 가구로 수도시설 누수, 난방시설 부재, 실내의 전반적인 노후 등 오래되고 열악한 주거환경 문제로 북부센터에 의뢰된 가정이었다.

이번 활동은 지난 5월 10일 관인의용소방대에서 1차적으로 수도시설의 누수로 이웃의 밭에 피해를 주어 민원이 발생되고 있는 수도시설 보수공사를 실시하였고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3차례에 걸쳐 노출된 전선으로 위험 요소가 있는 전기공사를 실시하였으며 28일 관인의용소방대에서 도배 및 장판 교체, 난방시설(전기판넬 설치) 등 전반적인 집수리 공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관인의용소방대 관계자는 “어렵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안락한 보금자리를 선물해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 장애가 있는 어르신을 어르신이 보호하며 생활하시는 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어려움으로 집수리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분이 계시다면 언제든지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집수리 지원을 받은 지역주민은 “장애가 있는 이모와 함께 생활하는 집이 오래되고 위험해 불안하고 걱정이 많았다. 오늘 봉사활동을 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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