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새마을부녀회, 가산꿀포도 봉지씌우기 일손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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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새마을부녀회, 가산꿀포도 봉지씌우기 일손돕기
  • 포천일보
  • 승인 2016.07.0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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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성순) 회원 10여 명은 지난 6월 29일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도 농가를 방문해 ‘봉지 씌우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으로 이웃 간의 사랑을 실천했다.

금현리에서 과수원을 운영하고 있는 신절순씨는 “포도는 제 때 솎아주고, 제 때 봉지를 씌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포도봉지 씌우기는 기계 작업이 어려워 일손이 많이 필요한 작업인데, 농촌을 이해하고 잘 아는 면장님과 부녀회원들이 꼼꼼하게 작업해 주어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윤재철 가산면장은 “가산의 명물 ‘가산꿀포도’에 포도봉지를 씌우면 친환경 고품질의 포도생산은 물론 병해충 방제 횟수를 줄여 농업 경영비 절감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가산면 새마을부녀회의 손길이 포도 농가에 큰 도움이 되셨길 바란다. 앞으로 적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방문해 지속적인 도움을 주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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