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6.27일과 28일 2일간 토양오염 우려지역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토양오염 실태조사는 토양오염 우려지역을 선정해 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혹시 오염된 토양이 발견되면 신속히 정화할 목적으로 매년 1회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실태 조사는 원광석․고철 등의 보관․사용지역,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관련 지역, 공장지역 등 오염우려지역 10개소를 대상으로 토양시료를 채취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북부지원에 검사 및 분석을 의뢰하였다.
시는 검사결과 토양오염 우려기준 초과지역은 토양관련 전문기관으로부터 토양정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오염 토양의 양, 토양오염물질 및 농도 등을 정밀 분석해 오염 지역의 원인규명 및 정화명령을 통해 오염된 토양을 복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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