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방지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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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방지단 운영
  • 포천일보
  • 승인 2016.07.0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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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과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 6월20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피해방지단 운영에 앞서 총기류 사용과 구제활동 시 준수사항을 잘 이행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해 4일 오전 포천 경찰서와 합동으로 총기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피해방지단은 관내 모범엽사 30명을 선발해 5개 권영으로 운영하며, 피해가 발생한 농가의 관할지역 읍·면·동사무소 또는 환경관리과(538-3244, 3242)로 신고하면 피해방지단이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하여 포획활동을 실시한다.

이번에 활동하는 농작물 수확기 피해방지단은 농작물에 심각하게 피해를 주는 멧돼지, 고라니 등을 중점적으로 포획해 개체수를 감소시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피해방지단 운영 본연의 목적이다.

이병현 환경관리과장은 유해 야생동물의 수확기 피해방지단에서 포획활동시 가장 중요한 것은 숲이 우거진 여름철이므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2인 1조로 운영하고, 특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써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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