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북지역사회보장체, 12명에 열무김치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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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북지역사회보장체, 12명에 열무김치 전달
  • 포천일보
  • 승인 2016.07.1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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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영북면(면장 박주상)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봉일)위원들과 함께 지난 11일에 열무김치를 만들어서 12일 영북면 관내 어르신 12명에게 김치를 전달했다.

이는 지난 6월 정례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으로, 영북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뿐만 아니라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하여, 위원장 김봉일씨가 운영하는 농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면서 열무를 수확하고 정성스럽게 김치를 담가서 관내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김치가 떨어져서 일전에 면사무소에 갔었는데, 이렇게 직접 담가서 갖다 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봉일 위원장은 “제 밭에서 채소를 직접 재배하고 수확해서 이렇게 뜻 깊은 곳에 사용하니 기쁨이 배가 되고, 앞으로 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배추를 심어서 수확하고 판매한 수익금으로 불우이웃 지원사업에 사용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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