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군내파출소, 여성범죄 예방 안심호루라기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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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군내파출소, 여성범죄 예방 안심호루라기 배부
  • 포천일보
  • 승인 2016.07.1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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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경찰서 군내파출소는 15일 군내면 반월산성로 등산로와 청성공원 입구에서 여성 등산객 안전을 위한 등산로 점검 및 순찰과 함께 ‘안심호루라기’를 배부했다.

군내파출소는 수원산 4곳, 청성공원, 반월산성로 둘레길 입구에 범죄로부터 안전한 산행을 위한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여성안심앱’을 알리는 등 안전한 등산이 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군내파출소장 송호곤 경감은 “최근 수락산·사패산 등에서 여성등산객들을 상대로 강력사건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산행 시 불안감이 높아져 이에 대한 여성주민 맞춤형 대책으로 여성안심지도를 제작하고 호신용 호루라기를 배부했다.”며 “여성의 입장에서 여성범죄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여성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군내면 치안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등산객 정모(여,52세)씨는 “군내파출소장님이 여성들의 치안불안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이 감사하다”며 군내파출소 여성안심치안활동에 흡족함을 나타냈다.

한편 군내파출소는 주민자치위원회 등 협력기관과 등산로 치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주민들이 참여하는 여성안심 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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