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14일 군내면 일원에서 가로경관을 해치고 시민들의 불편을 가중 시키고 있는 불법 현수막과 벽보, 전단지 등 불법 유동광고물과 시설물에 남아있는 각종 잔재물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시는 올해 초부터 도시미관 및 교통안전 저해 방지를 위한 불법유동광고물 정비 자체계획을 수립해 불법광고물에 대한 정비와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경기도 옥외광고협회 포천시지회와 MOU를 체결해 재난상황발생시 즉각적인 대응 및 각종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한 일제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담당부서인 도시과(과장 김용수) 직원과 옥외광고협회 포천시지회(지회장 양선근)회원 등 30여명이 조를 편성해 가로변의 교통신호기와 가로수, 전주 등 광고물 표시 금지물건에 무분별하고도 무차별적으로 설치된 불법 현수막과 전단지, 교육환경을 저해하는 음란·퇴폐 전단과 벽보 등(현수막 220장, 전단지 2,300장)을 중점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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