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북부녀회 기갑여단 병영체험 “군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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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북부녀회 기갑여단 병영체험 “군 자랑스럽다”
  • 포천일보
  • 승인 2016.07.2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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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희 여단장 군장비 소개…“적 도발 시 철저히 응징할 것”

포천시 영북면 부녀회는 1기갑여단(여단장 박철희 준장) 초청, 병영체험을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다.

영북면 부녀회는 지난 19일 제1기갑여단을 방문해 군복을 입고 장병들의 생활관 견학을 시작으로 K-1전차 등 소개를 받은 후 직접 시승 체험을 했다. 이번 영북면 부녀회의 기갑여단 방문은 민관군이 소통을 통해 주민들이 군을 이해하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박철희 여단장은 “군은 국가안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국민과 지역민들에게 신뢰받아야 사기가 높아진다”면서 “민관군이 하나로 뭉치자”고 화합과 단합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여단장은 “우리군은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방어할 수 있도록 철저한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하고 “만약 적이 도발한다면 강력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병영체험에 참가한 조영자 영북부녀회장은 “우리 아들들이 군에 입대해 힘든 과정을 꿋꿋하게 이겨내고 있다는 걸 알았다”면서 “포천주둔 군인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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