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보건소, 자살예방 위한 농약안전함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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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보건소, 자살예방 위한 농약안전함 보급
  • 포천일보
  • 승인 2016.07.2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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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생명존중문화조성 인식개선의 일환인 자살예방사업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과 농약안전보관함 전달식’을 관인면 냉정2리 경로당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 농약안전보관함 전달, 생명지킴이 임명장 수여,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 제막식, 오찬 순으로 진행 장청일 노인회장과 주민 100여명, 윤충식 포천시의회 의원, 이수진 관인면장, 농약안전보관함을 무료 지원한 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 염혜정 한국자살예방협회 파트장, 이해국 포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생명사랑 녹색마을로 지정된 7개 읍면동 38개 마을에 농약안전보관함 875개, 폐농약용기수거함 35개를(2억6백만원 상당)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한국자살예방협회 지원을 받아 보급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 실시와 우울 고위험군에 대하여 정신건강 상담, 치료비 지원,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보급된 농약안전보관함에는 열쇠가 부착되어 충동적인 자살을 방지하고 생명지킴이 활동으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조기에 발견 전문기관에 연계 생명존중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 자살률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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