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천식 포천시장 권한대행, 주요사업 챙기기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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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천식 포천시장 권한대행, 주요사업 챙기기에 나서
  • 포천일보
  • 승인 2016.08.0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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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고속도로 국가철도망 생태복원 사업 등 새로운 도약에 심혈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포천’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민천식 포천시장 권한대행은 흐트러진 공직기강을 세우는 한편 현안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할 수 있도록 손수 챙기고 있다.

시는 광역고속교통망과 도시도로 확충 등을 통해 사통팔달의 교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향상된 접근성, 포천 아트밸리와 산정호수 등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를 통한 관광 활성화, 원활한 물류 유통 등을 이끌어 수도권 동북부 교통거점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2017년 6월,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가 준공되면 강남에서 포천 K-디자인빌리지까지 30분 이내로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올 상반기 65.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노선과 관련해 최대의 난관이었던 송우리 탄약고는 무봉리 일원 군부대로 통합․이전사업을 진행하며, 기존 송우리 탄약고 부지는 2018년 말까지 주택난 해소를 위한 택지분양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43번 국도에 집중된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확․포장공사 중인 의정부~소흘 간 도로(축석고개~하송우리사거리, 7.96km)구간은 공정률 22.32%, 보상률 96%를 보이고 있다.

포천시는 오랜 숙원사업인 전철 연장사업에도 한 발짝 다가가는 성과를 보였다. 시는 수년에 걸쳐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등 관계기관을 방문해 포천시민의 염원이 담긴 41만 명의 서명을 전달하는 등 포천시 전철유치 필요성에 대해 건의했다. 이에 지난 6월 27일,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에 ‘도봉산~포천선’(전철 7호선 연장)이 신규 사업으로 반영돼 확정․고시됐다. 본 사업은 7호선 도봉산역~장암역에 민락~옥정~송우~대진대~포천시청을 잇는 전철 연장사업으로, 29km의 길이에 총사업비 1조 8,076억 원이 소요된다. 포천시는 도봉산~포천 구간이 일괄적으로 착수돼 전철유치계획이 조기에 실행될 수 있도록 경제적 타당성 확보 방안을 검토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지난해 6월, 넥스트경기 15대 역점사업 중 하나인 K-디자인빌리지 조성사업이 포천시에 유치됐다. 경기북부의 균형발전을 위해 진행되는 총 7천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가구․섬유․패션․디자인 산업의 전략적인 육성을 통해 우리나라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디자인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차세대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K-디자인빌리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7년 토지보상과 기본 및 실시설계 후 2018년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포천시의 특화산업인 가구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반시설 건립 등과 같은 종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용정산업단지 내 총사업비 77억8천만 원을 들여 가구공동전시판매장과 물류센터를 건립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보유하고 있는 자연생태자원을 활용한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한북정맥(비득재) 생태축 복원사업은 40억 원의 국고보조사업으로, 야생동물 서식지를 보호하고 생태경관을 개선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탄강의 우수한 경관과 생태자원을 탐방할 수 있는 자연생태탐방로 조성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총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12km의 친환경 생태탐방로와 전망대, 생생쉼터, 무장애구간 등을 올해 말 완공할 계획이다.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군 사격장과 관련해 시는 올해 6월 ‘군사시설 및 훈련에 따른 피해구제 활동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7월 27일 민천식 포천시장 권한대행은 영북면 피해 주민을 만나 직접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 민․관․군 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실질적인 피해해결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최근 시는 여름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방역상황실을 설치해 말라리아 집중방역 소독을 하고 있으며, 시장권한대행 주재 아래 재난취약시설 긴급 안전점검 추진결과 보고회를 개최해 시설별 문제점과 사후관리방안에 대해 꼼꼼히 살폈다.

민천식 포천시장 권한대행은 “포천시가 펼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펴 모든 사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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