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시의원 향해선 석탄발전소 현안문제 적극적 반대 주문
서장원 전 포천시장이 대법원 판결에 의해 시장직을 상실했음에도 시정에 개입하려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9일 계속된 포천시의회 임시회 2차 본 의회에서 이원석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서장원 전 시장이 추종하는 일부 간부 공직자들을 통해 시정에 간섭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민천식 권한대행은 서장원 전 시장체제하의 인사라인을 조속히 개편하고 공직기강 확립을 요구했다.
또 조직의 효율적이고 발전적 운영을 위해 인재발굴과 적재적소 배치, 온정주의를 배제한 객관적인 기준의 인사단행의 조속한 실행도 주문했다.
이원석 의원은 석탄발전소 현안에 대한 새누리당 시의원들의 협조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언제까지 눈 감고 귀 닫고 입막음으로 현실을 외면 할 것인가”라면서 새누리당 시의원들을 향해 “포천시의회의 적극적이지 못한 태도는 시민들로부터 불신 받고 외면 받을 현실이 될까 두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시의원과 포천시 간부 공직자들을 향해 “시민위에 군림하는 자리가 아닌 시민에게 봉사하는 자리로 우리 모두는 시민에게 고용된 근로자라는 것을 명심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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