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진행된 공존의 송우초 촛불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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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진행된 공존의 송우초 촛불문화제
  • 포천일보
  • 승인 2016.09.0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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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발전소 건설 부당성 홍보…촛불집회 계속 이어갈 방침

포천석탄발전소를 반대하는 시민들의 모임 공존는 지난 2일 송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3번째 촛불문화제를 이어갔다.

이날 촛불문화에는 소흘읍 주민과 포천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청정포천을 지키기 위해서는 석탄발전소가 들어서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집회에서 허효성 공존 대표는 “석탄발전소는 암과 각종 질병을 유발시키는 물질을 배출 시킨다”면서 “포천시민의 건강과 미래세대를 위해서는 반드시 저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촛불문화제는 석탄발전소 건설의 부당성을 소흘읍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포천체육공원과 신북면 윤중아파트 촛불집회에 이어 소흘읍 촛불문화제를 진행한 공존측은 다른 읍면동 촛불집회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이날 집회를 마친 300여명의 시민들은 송우초등학교에서 송우터미널을 왕복하면서 “청정 포천을 지키자. 석탄발전소를 반대한다”는 구호를 외치며 소흘읍민들이 석탄발전소 반대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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