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노인복지관 엄분이, 경기도시화전 최우수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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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노인복지관 엄분이, 경기도시화전 최우수작 선정
  • 포천일보
  • 승인 2016.09.0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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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경기도 성인문해 시화전에서 포천시노인복지관 엄분이(자신감) 지기옥(가는 길) 어른신이 최우수작과 장려작으로 선정됐다. 지난 5일 개최된 수상식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엄분이 어르신은 경기도지사상을, 지기옥 어른신이 전국문해기초교육협의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엄분이 어르신은 “2년 가까이 한글을 배우면서 느꼈던 감정을 두서없이 썼는데 이렇게 큰상을 받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상이라고는 팔십 평생 이 상이 처음이라며” 눈물을 훔치며 기쁜 소감을 전했다.

포천시노인복지관은 2015년부터 비문해자를 위한 문자해득 교육 및 다양한 기능문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한 맞춤형 문해교육을 실시하여 국가평생진흥원으로부터 2016년도 성인문해 우수교육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포천시노인복지관 성인문해 ‘늘배움 한글교실’은 노인복지관 본관과 소흘읍센터에서 각각 교육을 하고 있으며, 포천시 거주 성인은 누구나 무료학습에 참여 가능하다. 학습자에게는 무료로 단계별 책자는 물론 필기도구 또한 제공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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