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산림조합, 다양한 산림경영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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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산림조합, 다양한 산림경영 방안 모색
  • 포천일보
  • 승인 2016.09.0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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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산림조합(조합장 남궁 종)은 매월 산주와 임업인을 위한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산림 기술이나 지식이 부족한 조합원에게 산림경영 상담을 하기위한 방안이다.

지난 7일에는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에 위치한 김홍수 조합원을 방문해 임직원 4명이 함께 산림경영을 위한 방향 모색과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홍수씨는 54만평 규모의 대단위 산림을 경영하는 조합원이다. 과거부터 사방댐, 숲가꾸기 등 다양한 산림사업을 실시하여 푸른 숲 가꾸기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산정캠프에서 아버지의 숲을 운영하여 산림휴양 공간을 조성하고 산림휴양 정착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홍수씨는 산림을 가꾸는 일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지만, 산림을 지속적으로 가꾸기 위해서는 산림을 터전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져야 하는데 아직 이러한 기반을 만들기에는 법의 규제 및 절차 등 어려운 여건이 많다고 토로했다.

이에 남궁종 조합장은 법 규제 완화를 위한 토론회를 실시해 왔다면서 실질적인 산림경영을 통해 산림경영자의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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