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직업체험 테마파크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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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직업체험 테마파크 나들이
  • 포천일보
  • 승인 2016.10.1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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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북부희망복지센터(센터장 이민건)는 지난 10월 8일 포천시 북부권역 다문화 및 저소득 가정 33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로 체험학습을 떠났다.

키자니아는 어린이들이 소방관, 경찰관, 승무원, 호텔리어 등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직업에 대한 경험하고 키자니아 내에서 사용되는 화폐사용을 통해 경제관념까지 키울 수 있는 체험공간이다. 이 행사는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지원과, 한국타이어재단 동그라미봉사단 자원봉사 참여로 진행되었다.

이날 체험학습에 참여한 북부희망복지센터 사례관리 대상 어린이는 “평상 시 비행기 조종사가 멋지다고 느꼈고 비행기도 타보고 싶었는데 오늘 비행기 조종사가 되어 신나고 즐겁게 체험을 할 수 있었다”는 체험 소감을 밝혔고 “오늘 열심히 모으고 저금한 화폐는 다음 번에 또 방문하여 사용 할 것” 이라며 계획적으로 지출하는 모습을 관찰 할 수 있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의 부모는 “오랜만에 아이와 함께 나들이를 나올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고 직업체험을 통해 우리 아이가 되고 싶은 직업이 무엇인지 함께 이야기 나누고 고민 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런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주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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