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총장 이면재)는 지난 13일 윤봉길의사기념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역사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대진대 영빈관에서 맺은 협약식에는 이면재 대진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 김진우 회장, 이성섭 상임운영위원 등이 참석해 윤봉길 의사의 살신성인 나라사랑을 학생들의 역사교육 현장에서 계승 발전시키기로 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대진대는 역사문화콘텐츠학부 역사전공 학생들이 현장견학을 실시하는 것을 비롯해 교육부문 자문지원 및 학술교류, 교육자료 지원, 기념행사 참여, 시설∙장소사용 등 편의제공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은 우리 민족의 독립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 윤봉길의사의 삶과 업적을 올바로 알리고, 농촌계몽과 의열투쟁을 통한 애국애족의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선양하고자 1988년 12월 1일 개관됐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역사문화콘텐츠학부의 연구활동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재학생대상 역사동아리 모임 활성화, 중국의 쑤저우 및 하얼빈 캠퍼스 역사탐방 및 국제학술대회 공동연구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이면재 총장은“애국선열의 뜻을 잊지 않고 이어갈 수 있도록 해 준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진우 회장은“우리나라의 훌륭한 대학들과 협약을 통해 역사∙문화 교육의 발전을 기대한다. 윤봉길의사의 정신, 공헌, 삶을 알리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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