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11일까지 2016년 계량기 정기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과 소비자보호를 위해 2년마다 시행하는 것으로 소흘읍을 시작으로 읍면동별 지정된 장소에서 시행한다.
이번 계량기 정기검사 대상은 상거래용 판수동 저울, 접시지시․판지시저울, 전기식지시 저울로 10톤 미만의 저울이다.
또한 지난 2014년 정기검사 대상이었던 눈새김탱크, 눈새김탱크로리, 이동식축중기와 10톤 이상 대형저울은 계량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이번 검사에서 제외된다.
검사는 계량기의 명판, 봉인, 편심 등 구조 상태와 사용공차 초과여부 등을 검사, 합격 계량기에 대해서는 정기검사 합격필증을 부착하고 불합격 계량기는 소유자에게 수리 또는 파기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검사일정과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와 읍면동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들은 정기검사 안내 공고문을 참고하여 일정에 맞춰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계량기 정기검사 대상자는 반드시 지정된 날짜에 검사를 받아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계량기 정기검사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검사관련 문의는 포천시청 지역경제과(☎538-227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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