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BC와 KBS 공중파와 종편TV을 오가며 스타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숭실대 이호선 교수가 24일 포천반월아트홀에서 ‘중년이후 생애 설계와 행복한 노후’ 강연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이호선 교수는 심리학자이자 문화칼럼리스트이면서 ‘부모도 사랑받고 싶다’ ‘나도 편하게 살고 싶다’ 등의 저자이기도 하다.
이날 강연에서는 이 교수는 심리상담 경험을 토대로 중년 이후 행복하려면 건강과 원활한 사람관계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모와 배우자 역할을 프로로서의 역할을 해야 행복한 노후가 될 것이라면서 그 해법을 명쾌하게 제시했다.
이 교수에 의하면 중년 이후에는 프로 부모로 혹은 프로 배우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자녀와 배우자에게 구체적이고 반복적인 칭찬하기와 친근한 신체 접촉 및 미소짓기 생활화를 주문했다.
그러면서 인생을 살면서 누구는 아마추어로 살고, 누군가는 프로인생을 산다면서 자녀와 배우자에게 인생의 동반자가 되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강연은 포천시가 2016년 하반기 학숲아카데미 ‘가을, 결정의 단풍위에 그림을 그리다’는 주제로 개최했다.
오는 11월7일에는 한국 섭생의학 권위자 허봉수 EMB통합의학센터 원장이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밥상이 의사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허봉수 원장은 음식만 잘 먹어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음양이 조화를 이루는 섭생중심의 식생활을 통해 자신의 체질에 맞는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은 누구나 무료로 청취할 수 있다. 자제한 문의는 포천시 평생학습센터(031-538-3036, 2037)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