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효범 공존대표 “석탄발전소 반대 모든 단체와 협력해 시민 역량 집결”
포천석탄발전소 반대 모임인 공존과 범시민연대는 25일 제2차 연석회의를 갖고 향후 석탄발전소 반대운동을 함께 전개하기로 했다.
허효범 공존 대표는 “석탄발전소를 반대하기 위한 포천시민의 역량을 한 곳으로 집결시키자는 취지에서 포천석탄발전소 건설현장을 비롯한 집회를 공동대응하기로 했다”면서 “16만 포천시민들의 석탄발전소 반대 목소리를 한 곳에 담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포천미래포럼과 석탄발전소를 반대하는 모든 단체와 지도부 연석회의를 통해 석탄발전소 반대 역량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윤충식 시의원 주민소환제가 조만간 구성되어 활동에 들어갈 것으로 안다”면서 “내년 보궐선거에서 정종근 의장이나 백영현 소흘읍장이 새누리당 공천을 받을 경우 이들에 대한 주민소환운동 절차에도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존과 범시민연대는 첫 번째 공동대응 차원에서 25일 신북면 덕둔리와 심곡리에서 석탄발전소 반대 마을투어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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