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접경지역 사격장 피해실태 조사 촉구
상태바
김영우, 접경지역 사격장 피해실태 조사 촉구
  • 포천일보
  • 승인 2015.03.24 2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누리당 김영우 의원은 지난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접경지역 사격장 피해 실태조사와 남북접경지역관리위원 사무소를 접경지역내에 설치할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지난 22일 포천시 영북면 소회산리 민간 밭에 105미리 대전차 연습용 포탄이 떨어진 것과 관련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김 의원은 “23일 11시경 군사분계선 북방 600미터 지점에서 발생한 산불이 1산30분만에 파주 도라산 전망대 주변까지 도달했다”면서 “산불은 DMZ 생태계 파괴는 물론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통일준비위원회와 정부는 통일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준비 중인 한반도국토개발마스트플랜에서 접경지역 안전과 통일 준비를 위한 인프라 설치 등 접경지역 관리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평승진사격장 대책위원회는 오는 4월3일 미8군 로드리게스 사격장 앞에서 피해대책 마련과 함께 안전대책 강구를 요구하는 집회가 예정되어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