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5일 소흘읍사무소 2층 강당에서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 하반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구인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체에 구인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찾는 청년, 경력단절여성, 중장년층 등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알선하고자 기획한 행사로, 포천시 소재 업체 중 제조업, 서비스업, 전문기술업 등 다양한 직종의 20개 구인업체가 참여하여 채용 면접을 실시했다.
이 외에도 취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초보자를 위한 이력서 작성, 면접이미지 컨설팅, 일자리 정보 탐색 등 구직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취업서비스를 제공했다.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한 해당 업체의 구인인원은 총 136명으로 행사 당일 1차 채용 면접을 실시하여 이 중 44여명이 채용되었고, 참여 업체별로 추후 2차 면접을 통해 추가 채용할 계획이며,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구직 등록자는 본인이 원하는 직종의 다양한 구인업체 알선을 통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포천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가 구직자를 전담하여 사후관리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직종의 채용박람회를 통하여 현장 면접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업체와 취업 희망자 모두 충족할 수 있도록 유망한 구인업체 발굴 및 기업과 인재의 일자리 매칭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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