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보건소 건강사업과(과장 김영택)는 지역사회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추진했다.
연탄배달은 건강사업과 송년회시 이웃돕기 성금 모금함을 비치 직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연탄 1600장을 구입 혼자사시는 어르신 8가구에 전달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여, 76세)은 “겨울철이면 날씨가 추워 걱정이었는데 공무원들이 연탄을 집까지 배달해 줘 손을 맞잡으며 고마움을 표했다.”
행사에 참여한 손유선 주무관은 “쪽방이라 불리는 작은 방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어르신을 보니 가슴이 아프다 오늘은 연탄배달이지만 다음에는 쌀을 지원하는 기부 봉사에도 적극 참여 하겠다.” 했다.
저작권자 © 포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