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투기 혐의로 경찰조사 받는 서장원 전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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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투기 혐의로 경찰조사 받는 서장원 전 시장
  • 포천일보
  • 승인 2016.12.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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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천식 권한대행, 이원석 의원의 시정질문 답변서 밝혀

서장원 전 포천시장이 땅투기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19일 민천식 포천시장 권한대행이 이원석 시의원의 택지개발 예정지구 정보유출과 관련한 시정추가 질문에서 나왔다.

이원석 시의원은 “송우리 택지개발 지구단위 계획 정보가 사전에 유출되었다면 보안상 문제가 있고, 유출자가 전임시장이었다면 고발 조치할 의향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민 권한대행은 “소흘지구에 대한 전임 시장의 내부정보 유출 및 형제들의 땅투기 의혹에 경기북부경찰청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수사결과에 따라 처리 방향을 결정 하겠다”며 서장원 시장이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 줬다.

한편 서장원 전 시장은 송우리 지구단위계획 용역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형과 동생 명의로 농지 농지 2854㎡를 2012년 10월과 11월에 집중 구매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 전 시장 일가가 구입한 농지는 개발행위 과정을 거쳐 1종 주거지역으로 변경되어 아파트를 건축할 수 있는 용지로 변경되어 땅투기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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