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장 보궐선거 후보군 10여명…선거전 채비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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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장 보궐선거 후보군 10여명…선거전 채비 갖춰
  • 포천일보
  • 승인 2017.01.0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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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3명, 새누리당 2명, 개혁보수신당 3명, 무소속 2명 초기 선거구도로

오는 4월12일 치러지는 포천시장 보궐선거 출마예정자들이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 채비를 갖추고 있다. 보궐선거 출마후보군 가닥이 잡혀가고 있는 분위기다.

이들은 선거사무실을 마련하는가 하면 선거조직 구성을 위한 물밑작업에 치중하고 있다. 출마후보군 가운데 새누리당을 탈당해 개혁보수신당에 참여할 예비후보가 정해지면서 보궐선거 경쟁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보궐선거 출마후보군은 10여명선이다. 더불어민주당 출마후보군에서는 최호열 포천가평지역위원장과 이원석 시의원이 공천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인기도가 급상승하고 있는 만큼 공천권 획득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여기에 4.13총선 강원도 태백횡성영월정선선거구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장승호 한국도시발전연구소 대표가 공천경쟁에 뛰어들 채비를 갖추고 있다.

김영우 국회의원의 새누리당 탈당에도 새누리당 고수 예비후보들의 경쟁도 만만치 않다. 김종천 전 포천시의장과 윤영창 도의원이 경쟁을 벌이는 모양새다. 이밖에도 몇몇 인사가 새누리당 공천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순실 사태로 새누리당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역민심은 변하지 않는다고 보고 새누리당 공천으로 승부수를 보겠다는 입장이다.

3일 새누리당을 탈당한 정종근 포천시의장과 이흥구 포천철도유치위원장 등이 개혁보수신당 후보군으로 분류된다. 이들은 김영우 국회의원이 함께하고 있는 만큼 지역여론이 개혁보수신당에 우호적으로 변할 개연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듯 싶다. 여기에 지난 2일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한 백영현 전 소흘읍장이 참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박윤국 전 포천시장은 처음부터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자신의 지지기반과 보궐선거 성향을 분석한 결과 무소속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12월30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3일 기자회견을 한 이강림 전 도의원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그러나 포천민심의 변화에 따라 개혁보수신당 공천경쟁 참여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보궐선거가 실시되기까지는 대통령 탄핵심판과 중앙정치가 크게 변화할 가능이 많다. 중앙정치의 변수에 따라 포천지역 민심이 크게 동요할 개연성이 많다는 분석이다. 이같은 점을 감안하면 현재 선거구도는 시작단계에 있다.

현재까지 예비후보로 등록한 인사는 이강림 전 도의원과 백영현 전 소흘읍장이다. 나머지 출마후보군들 역시 이달 중순경이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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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씨당선 공신 박윤국은 나오지 2017-01-04 18:30:20
국회의원 되겠다면 의원만 보고 가라 시민혈세로 뽑아줬으면 임기다하고 가야지 자리 던지고 가서 또 혈세 낭비하게 하고 서씨 같은 최악의 또라이를 시장 당선시켜 포천 박살내게 한 박윤국 전 시장은 절데 시장 나오지 마라 국회의원 선거나 나가라 신평공단 오염 문제는 박 전시장이나 서 전 시장이나 침묵이다 시장은 새로운 인물 석탄발전소에 대해서 소송할수 있는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