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산림조합, 고로쇠 채취농가 방문 산림경영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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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산림조합, 고로쇠 채취농가 방문 산림경영지도
  • 포천일보
  • 승인 2017.01.0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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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산림조합(조합장 남궁 종)은 조합내에 산림경영 전문 상담석을 마련해 매주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기술과 전문지식이 부족한 산주와 임산물 농가를 위함이다.

포천시산림조합은 6일 포천시 창수면 고소성리에 위치한 조합원 김국호(산이주는열매)씨 농가를 찾았다. 조합 임직원과 산림경영지도원 6명이 참여하여 고로쇠 수액 채취허가 추진 및 임산물 유통개선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국호씨는 영농조합법인 산이주는열매의 대표로 헛개나무 열매, 고로쇠 수액 및 산나물, 산양삼 등 산채류 재배를 실시하고 있다. 고로쇠 채취의 경우 고로쇠의 보존기간이 짧은 것을 감안하여 새로운 채취방식을 도입해 빠른 생산과 동시에 품질 좋은 고로쇠 수액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김국호씨는 임산물재배자들의 가장 큰 고충인 유통에 대해 산림조합에서 임산물재배자들을 위한 유통기반을 구축해 줄 것을 부탁하고, 임산물 재배자들이 품질 좋은 임산물재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남궁 종 조합장은 임산물재배자들의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임산물 홍보 및 판매행사 등을 추진하여 임산물재배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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