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열 민주당 지역위원장, 시장 보궐선거 출마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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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열 민주당 지역위원장, 시장 보궐선거 출마시사
  • 포천일보
  • 승인 2017.01.1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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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 90%이상 시장출마 권유…설 연휴 전후 출마여부 밝힐 것”
▲ 최호열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장

최호열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장은 10일 포천시장 보궐선거 출마와 관련해 조만간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더불어민주당 포천지역위원회 당원 90% 이상이 포천시장 출마를 권유하고 있다”고 말해 사실상 포천시장 보궐선거 출마할 뜻이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최 위원장은 당원과 시민들의 여론을 더 수렴한 후 최종 출마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더불어민주당 당헌당규상 단체장 선거출마를 위해서는 지역위원장직을 사퇴해야 한다. 지역위원장 사퇴여부를 묻는 질문에 최 위원장은 “설 연휴를 전후해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다. 포천시장 예비후보 등록에 관한 이야기도 있었다. 예비후보 등록 시기 역시 “설 연휴를 전후해 입장을 분명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포천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위한 민주당 중앙당 검증서류 심사에 관한 질문에 최 위원장은 “지역위원장이 될 당시 까다로운 중앙당 검증을 받은 바 있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 포천시장 후보 결정방식은 예비후보간 경선이나 전략공천이 아니겠느냐”면서 “아마 경선방식은 당원과 시민 5:5이거나 아니면 100% 시민경선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통령 선거와 맞물리면서 중앙당이 보궐선거에 큰 비중을 두지 않는 분위기다. 보궐선거 후보자 결정은 추미애 당 대표 의지에 달려있다”며 민주당 중앙당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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