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2시50분경 포천시 내촌면 음현리 한 가구공장에서 불이 나 4시간 가까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나자 포천소방서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인접 소방서 등에서 소방차 27대와 139명을 동원했다. 그러나 공장내부에 있는 나무에 불이 번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불은 공장 9개동 2천㎡와 기계, 자재 등을 태웠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현재 잔불 정리중이며 이번 화재로 4억원 이상 재산피해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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