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현면장실 여민동락실로 변경…주민토론 공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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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현면장실 여민동락실로 변경…주민토론 공간 운영
  • 포천일보
  • 승인 2017.02.2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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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화현면(면장 김영택)은 3월 1일부터 면장실 명칭을 없애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의미에서 여민동락실(與民同樂室)로 변경 운영한다. 여민동락(與民同樂室)은 맹자 양혜왕하편에서 유래된 고사성어로 백성과 즐거움을 함께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여민동락실은 기존의 권위적인 면장실의 이미지를 탈피해 주민이 스스럼없이 방문해서 주민불편사항, 고충민원 상담, 현안사항 집중 토론 등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 화현면 발전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마을공동체 역량 강화 및 화현형 복지확립 등 화현면의 혁신적인 콘텐츠 개발의 답을 찾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화현발전의 성장동력의 분야를 농업, 관광, SOC, 마을공동체, 기업, 복지, 안전으로 정하고 종합발전계획을 착수하기 위해 화현발전협의회를 공식 출범한다. 화현발전협의회는 지역내 현직단체장을 제외한 유능한 지역인재와 외부 연고 전문가를 영입해서 구성된다. 민관공동협의회장체제로 출범하는 민관이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연구하는 협의의결기구로서 자체운영규정을 제정해서 지속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활동에 들어간다.

한편, 화현면은 2017 면정 운영계획에 의해 여민동락실 운영을 시작으로 주민과의 소통으로 행복한 화현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주민참여형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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